울산 대공원
울산대공원은
울산은 1960년 이후 국가 경제발전의 중추로서 급속한 성장을 하는 동안 '도시 환경의 질'이 심각한 수준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중화학공업을 위주로 한 공업도시로서의 울산의 이미지는 '성장'이라는 긍정적인 면이 있는 반면 '공해도시' 그리고 '삶의 질이 열악한 도시'라는 부정적인 측면이 더 부각되기 시작 하였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청정제 역할을 할 공원이 절실히 요구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1986년부터 대공원 조성을 추진해 오던 울산광역시와 기업이윤의 지역사회 환원을 기획하던 SK주식회사가 1995년 상호간 협의를 통해 울산대공원 조성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부지를 매입ㆍ제공하였고, SK주식회사는 1996년부터 2005년까지 10년 동안 총 1,020 억원을 투자하여 울산대공원 시설을 조성한 후 이를 울산광역시에 무상 기부하였습니다. 이렇게 설립 된 울산 대공원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도시의 균형적 성장의 시작점이 되고 있으며, 산업도시 울산이 산업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전환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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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19일
와이프랑 울산대공원으로 ㄱㄱ
썰매 타려고 했는데... 이용자가 적어서 운영을 안한단다 쩝.
그래서 남문쪽으로 가서 구경만 조금 하고 왔다.
장미원, 어린이 동물농장, 나비식물원, 곤충생태관 다 합쳐 1인당 2,000원 티켓 구입하면 다 볼 수 있다.
당근 장미원은 겨울이라 팻말만 우두커니 서있을 뿐이고 종류는 엄청나게 많은 것 같음, 동물농장에는 간단한 동물들이 조금 있다.
식물원 안의 작은 폭포? ㅎㅎ
그리고 나비 식물원도 겨울이라 그런지 실내에 있지만 몇 마리 없었다. 나비식물원 뒤로 곤충생태관을 관람 할 수 있다.
아이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간단하고도 신기한 체험장이 있었다.
그 중 스크린에 나비들이 나의 그림자에 앉는 것도 있었다. 신기 신기
와이프의 손가락위에 나비가 앉았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좋아 할 만 하다.
환경관 에너지관은 공사중이라 들어 갈 수 없었다.
그리고는 어린이들 놀이터가 있어 갔는데
감시 카메라에 딱걸려 어른은 나가란다.
와이프가 언제 찍었는지...
그리고 놀이터에서 암벽등반~ 유후~~
완전 절벽에 매달려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ㅋㅋㅋㅋ 사실은
40도 정도의 경사라고나 할까?
우리는 봄에 다시 오기로 하고 조금 걷다가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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