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원파크 (금정체육공원)
2010년 1월 23일
스포원파크~~ 이 앞은 정말 자주 지나갔었는데 한 번도 가보질 않아서
와이프랑 놀러 갔습니다. ^^
한마디로 3시간 이상 시간 잘~~ 보냈습니다.
공원이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정말 재밌게 보냈습니다.
아래 사진은 자전거 박물관입니다. 아담합니다. 입장료 당근 없습니다.
위 사진처럼 시뮬레이션 같은게 있었는데 패달을 밟으면 화면이 움직입니다.
오르막길은 패달밟기가 힘들고 내리막길은 쉽고 ㅋㅋ
짜잔~~
그리고 당연히 여기를 오면 지나칠 수 없는 곳 ㅎㅎ
경륜장을 첨가보는 것이기도 하지만 재미로 한 번 해봤습니다.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100원인가? 500원 단위부터 배팅이 가능 합니다.
저는 삼복식으로 했지만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삼복식은 번호 3개 지정해서 그 번호의 순서에 관계없이 1, 2, 3등으로 들어오면 당첨 되는 겁니다. ㅎㅎ
룰이 그렇게 어렵지 않아 안내문 읽어보면 금방 아실 수 있구요.
하나 틀려서 아쉽게 당첨금을 놓쳤습니다. ㅋㅋ
그런데 아쉬웠던게 배팅을 하고, 앉아서 기다렸지만 선수는 입장을 하지 않았습니다. OTL
어찌 된 일인고 하니 스크린으로 광명에 있는 경륜장에서 하는 경기를 여기서도 배팅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부산에서 경기 할 때 맞춰 갔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결국 스크린만 봤다는...
재미로만 하시길...
여기서 아예 사시는 분들도 꽤 되는 것 같더군요. 폐인이라 그러죠?
그런분들 남녀노소 구분없이 제법 있더군요. ^^
그리고 3D 애니를 보러 갔는데 안내하시는 분이 기계가 고장이 나서 화면이 좋지 않다고 2,000원 주고 봐야 하는데 차라리 요 앞에 가면 4D 가 새로 생겼다고, 그걸 보는게 나을거라고 하셔서 두 말 없이 갔습니다. ㅎㅎ
오~~ 재밌겠죠? 재밌습니다.
한 사람당 3,000원 이며, 4명까지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상영시간은 대략 4~5분 정도지만, 절대 돈이 아깝지 않더군요. 놀이기구 하나 탄다고 생각하면 될 거 같습니다.
4D 란 3D 화면에 1가지 추가... 의자가 움직인다는 겁니다. 바람도 나왔던가? 태국에서 탈땐 바람 나왔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ㅎㅎ 안나왔던거 같아요.
위에 그림보고 하나 선택해서 보시면 됩니다.
저희는 젤 무서운거 추천부탁해서 13번 화산폭발 봤어요.
스포원파크 지나갈 일 있을때 하나씩 다 볼거에요. ㅎㅎ
그리고 카트를 타러 갔습니다. ㅎㅎ
정말 스릴 있습니다.
고등학생들 엄청 잘 타더군요. 차라리 자동차 면허 없는분들이 더 잘 탈 것 같습니다.
운전을 하다보니 겁이나서 과도하게 못꺾겠더군요.
1인용과 2인용이 있구요.
1인용은 6,000원 2인용은 8,000원이며 라이딩 시간은 10분 입니다.
운영방식은 대기자 수에 관계없이 한 타임 끝나고 나면 기다리고 있는 대기자 다 들어가는 방식입니다., 한명밖에 없으면 한명만 그 타임에 탄다는 말 입니다.
타기도 쉬워요. 브레이크패달하고 가속패달밖에 없어요. ㅎㅎ
정말 스릴 넘쳤습니다.
그리고 재난안전체험관엘 갔는데
거긴 강사선생님께서 설명을 해주시기 때문에 관람 할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평일은 단체예약만,주말에는 개인관람 가능하며 11시, 13시, 15시, 17시에 시작합니다.
시간이 안맞아서 패스하고
탄생의 신비관으로 갔습니다. ㅎㅎ
이거 미셩년자 관람불가 인가?
저런 조각들이 엄청 많더군요. ;;
여기도 강사분이 계시는데 신혼이라 그러니까 아주 설명을 잘 해주셨는데, 옆에 아주머니분들께서 아이들 데려 오셔서 아줌마의 강인한 포스로 우리는 설명안해주냐며 강사선생님을 뺏어 갔습니다.
끝까지 관람을 잘~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차 자전거도 빌려 탈 수 있어요. 날이 추워서 자전거는 생략했습니다. ^0^
연인, 가족, 남녀노소 할 것없이 가볼 만 한 곳이에요. ^^
긴 글 읽으시느라 수고 하셨겠지만 적는다고도 수고 했습니다.
잘 보셨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