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17일 수요일

대성암

대성암(大聖庵)

 

2010년 2월 6일

 

 

영산대학교 양산캠퍼스 뒤쪽으로 천성산이 있습니다.

 

몇 몇 사찰이 있으며, 학교 안으로 들어가서 뒷편으로 가면 산으로 올라가는 입구와 사찰의 팻말이 있습니다.

 

좋은점? 은 차가 산 능선까지 아니 사찰까지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길도 많이 험한 편이 아니었습니다. 저도 승용차로 갔으니까요.

 

길 좋죠? 요런 길로 쭈욱 가다보면

 

 

산 능선에 이르게 됩니다.

 

 

정자가 떡 하니 있습니다.

 

와이프는 춥다고 차에 있고 혼자 정자에 올라가서 경치 구경 했습니다.

 

 

저~~ 끝에 바다도 보이네요. ^^

 

등산도 하지 않고 등산한 것 같네요. ㅎㅎ

 

그리고 팻말을 따라 대성암으로 쭈욱 들어가면 제일 위에 있는 사진과 같이 대성암이 나옵니다.

 

입구 바로 오른쪽으로...

 

 

너무나 한적한 나머지 들어가도 되는건가? 생각하는 와중에

어르신 한 분이 웃으며 내려 옵니다.

아마도 관리하시는 분 같습니다.

 

좋은말씀을 해주시면서 둘러 보라고 하셨어요.

 

정확하게 기억이 나진 않지만 걸어간 길을 되돌아보면서... 기억이 ㄷㄷ

 

입구로 쭈욱 올라가면 약수터가 나옵니다.

 

 

캬~~ 운치가 있습니다.

물이 졸졸졸 흐릅니다. 시원하게 물 한잔 마시고 나면 바로 옆길로

 

 

원통전이 나옵니다.

 

외부를 다 돌덩이로 만들었습니다.

뭐라해야 할까... 처음봐서 신기하기도 하고 운치도 있네요.

 

 

위 사진은 원통전 내부입니다.

 

길을 따라 바위들이 엄청 많습니다.

 

 

돌길을 따라가면

 

위 사진처럼 돌탑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산신각이 나옵니다.

 

 

산신각 옆에는 바위를 깎아 만든 불상이 있습니다.

 

 

임의로 바위를 얹어놓은 것이 아니라 자연 그대로 되어 있는 상태에서 조각만 했다고 합니다.

 

그리 큰 사찰은 아니지만 사람도 없고 조용해서 경겅한 마음으로 둘러 볼 수 있는 사찰이라 하겠습니다.

 

저희도 갔을때 방문객은 아무도 없었으니까요.

 

산길 드라이브 겸 아주 좋습니다.^^

 

조계암 가는 길도 있었는데 가보고 싶었는데 와이프가 그냥 집에 가자고 해서...

 

다음에 기회되면 조계암도 한 번 가봐야 겠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