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8일 금요일

간절곶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일원에서 돌출한 곶.

 

동해안에서 맨 먼저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영일만의 호미곶보다 1분 빠르게, 강릉의 정동진보다도 5분 빨리 해돋이가 시작된다. 주위에 있는 울산 지역의 진하해수욕장, 서생포 왜성과 함께 새로운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간절곶등대는 바다를 바라보고 우뚝 서 있으며 흰색이다. 등대 앞은 솔 숲인데, 울창하지는 않지만 꼬불꼬불한 모양이 정겹다.

2009년 12월 12일 와이프와 함께 간 간절곶...

 

집근처에 놀러갈때 없을까 찾다가, 저희회사 부장님께서 추천하셔서 다음에서 지도검색해보고 바로 갔다. 한 30분 정도 걸린것 같다. ㅋㅋ

 

 

 

늘 집에만 있다가 간만에 한 번 나왔는데 와이프가 너무 좋아했다.

 

신혼때는 집에만 있지말고 많이 다녀야 하는게 맞는 것 같다.

 

 

대형 우체통에서 한장 찍고, 뒤쪽에는 사연을 남기게끔 준비되어 있었다.

와이프가 우리 행복하게 해달라고 적었다고 한다. 내용은 보질 못해서 ...ㅡㅡ;;

 

그리고 옛날 뽑기도 있었는데, 사진은 찍질 못했고 두번다 꽝... ㅋㅋ

 

 

간만에 시원한 바닷바람쐬며 머리도 식히고 마음속으로 새해 다짐도 했다.

 

한번 쯤 가볼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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