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20일 수요일

장안사

장안사

 

2010년 1월 17일

 

집에서 빈둥거리고 있는데, 아랫집에 사는 친구(동창)가 연락이 와서 놀러 가잔다. ㅎㅎ OK. ㅋㅋ

 

이런 인연이 있는지 신혼여행 끝나고 들어오는 길 아파트 주차장에서 친구를 만났는데 바로 우리 아랫집이다. ㅎㅎ

 

우리는 장안사로 향했다.

 

 

 

위 팻말 바로 옆에 입구로 향하는 자그마한 구름다리가 있다.

 

 

장안사 입구에 들어서면

 

 

위 사진처럼 정면에 약수터?가 보인다. 시원하게 물 한잔하고... ㅎㅎ

 

 

대웅전 올라가는 계단 위쪽에 불상이다. 배를 만지면 아들을 낳는다고 한다. ㅎㅎ

얼마나 만졌으면 배가 시커멓다. ㅋㅋ

그런데 이게 왠일 와이프는 가슴을 만지고 말았다.

 

젠장 와이프의 음모다. ㅡ.ㅡ;;

 

정면으로 탑과 함께 대웅전이 보인다.

 

 

입구쪽으로는 산이... 이 산이 불광산인가? 찍는 순간 왠 아주머니가. ㄷㄷ

 

 

사찰이 그렇게 크지는 않다. 그러나 엄청난 관광객들이.. 물론 기념품가게도 있다. ㅎㅎ

 

 

대웅전 왼쪽으로 극낙전이 있는데

 

 

 

아~~~ 그렇구나. (윗글 읽으셨죠?)

 

아래사진의 와불복장에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봉안되어 있다고 한다.

 

언제나 그렇지만 사찰에 들어서면 항상 마음이 숙연해진다.

 

그리고 입구 오른편에 대나무 숲? 이 있는데

 

 

이 길을 따라 59초만 올라가면 짜잔~~~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오래전에 계셨던 스님들의 사라를 수습하여 모아 놓은 곳이라고 한다.

 

우리는 사찰을 둘러보고 식당으로 향했다.

 

여긴 식당을 홍보하는 당나귀도 있는데 미쳐 찍지 못했다.

식당전화번호 붙이고 혼자 막 돌아 다닌다. ㅋㅋ

 

그리고 여긴 메기매운탕 닭, 오리 백숙등이 유명 한 것 같다. 다들 그런집 뿐이니...

 

어디를 갈까 망설이다가 들어간 곳

 

친구는 자주 온다고 했는데, 안가본 곳 한 번 가보자고 해서 제수씨가 고른 곳이다.

 

 

 

이렇게 전통가옥처럼 생겼다.

 

미처 내부와 맛난 백숙을 찍지는 못했지만 맛있게 먹었다.

 

백숙이라 그런지 주문하고 나오는데 시간이 좀 많이 걸린 것 같고, 방은 조그맣게 따로 되어 있어서 다른 손님들 방해 받을 필요없이 오붓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아차 난방이 후끈하게 되지는 않지만 전기히터가 하나 있다.

 

막걸리도 한사발 아니 두사발 하고 배가 너무 불러서 나오는 길에 식당 바로근처에서 운동? 도 했다. ㅋㅋ

 

 

기장군에서 설치 한 모양이다.

 

집으로 돌아와서 친구와 함께 우리집에서 2차를 했다. ㅋㅋ

 

장안사 여행 끝~~~

 

겨울에 사찰 한 번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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